홍대역, 공항철도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홍대에 갔다. 공덕역에서 공항철도로 딱 한 정거장을 지나 홍대 역에서 내렸다. 온통 회색인 공간을 지나 2호선 홍대역으로 이동하여 지상으로 나갈 셈이었다. 무척 넓으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은 공간을 느릿느릿 걷다보니 파리 지하철에서 RER로 갈아타기 위해 걷던 통로들이 생각났다. 칙칙함과 답답함 그리고 쾌적함이 차례로 느껴지며, 기분을 묘하게 들뜨게 만들었다.
이런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