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 불발
간신히 첫번째 편집본을 만들어 냈는데, 이미 믹싱을 위한 데드라인을 넘긴 시점. 약 네시간 정도 늦게 약속된 스튜디오로 가니 나이 지긋한 Schmidt(맞나?)씨가 별다른 힐난없이 - 다섯시간 전에 남겨놓은 메모 때문일 듯 - 맞아주었고 작업한 파일들을 컴퓨터로 옮겼다. 소리 부분엔 문제가 없었으나 영상이 자꾸 끊기는 문제가 있어 이를 극복코자 함께 머리를 맞대보았는데, 파일 복사시간 및 파일 내보내는 시간 등으로 한참 기다려야 했고, 그래서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기는 더없이 좋은 상황이었다. 결국 믹싱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점들을 손볼 수 있는지 등 소개하는 시간이 되고 말았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직 최종 편집본이 아닌 상태에서 어떻게 믹싱을 할 수 있었겠느냐는 것이다...
촬영을 하고 러쉬를 들여다보면서는, 내가 action은 너무 늦게, coupé는 너무 빨리 외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고, 편집을 하면서는 이미지 뿐 아니라 소리에 있어서도 충분히 여유를 갖고 촬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쩐지, 아주 오래전에 내가 캠코더로 재미삼에 찍어 놓은 것을 보고 누군가가 따로 편집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했었는데, 이게 그거고 그게 이거였던건가?
슈미트씨가 운영하고 계신 학교내 조그만 스튜디오는 아주 아담하고 아늑한 곳이다. 필요하다면 목소리 뿐 아니라 음악 녹음도 가능하다. 영감님을 쫓아다니며 소리에 관한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고 싶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직 최종 편집본이 아닌 상태에서 어떻게 믹싱을 할 수 있었겠느냐는 것이다...
촬영을 하고 러쉬를 들여다보면서는, 내가 action은 너무 늦게, coupé는 너무 빨리 외치는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고, 편집을 하면서는 이미지 뿐 아니라 소리에 있어서도 충분히 여유를 갖고 촬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쩐지, 아주 오래전에 내가 캠코더로 재미삼에 찍어 놓은 것을 보고 누군가가 따로 편집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했었는데, 이게 그거고 그게 이거였던건가?
슈미트씨가 운영하고 계신 학교내 조그만 스튜디오는 아주 아담하고 아늑한 곳이다. 필요하다면 목소리 뿐 아니라 음악 녹음도 가능하다. 영감님을 쫓아다니며 소리에 관한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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