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샤를 드골 공항, 씩씩하게 내리고 보니 부친 짐 4개 중 하나도 나오지 않아 황당했다. 이틀 후 유모차 도착, 또 며칠 후 2개의 짐보따리 도착. 나머지 하나는 여전히 오리무중. 마음을 비우는 법을 숙련시킬 또 하나의 찬스.

도착한 날부터 어째 이상하던 세면대 수도꼭지. 줄줄 새다 못해 결국 완전히 박살나고 말았다. 수도 밸브를 잠갔다 열었다 불편함이 대단한데, 어제 (휴가에서) 돌아온 옆집 주인녀석은 어디론지 증발했다. 내일은 꼭 만나봤으면 싶다.

부엌과 거실 천정의 실내등이 모두 켜지지 않는다.

뭐하나 안돌아가는 것 하나 없는 그런 곳에 살고 싶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파리 8대학의 주요 상영목록(?)

스무 살, 도쿄 - 오쿠다 히데오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 2010